서울근교 자전거 타기 좋은곳, 자전거지도

아직 한 여름이지만 왠지 이번주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일것도 같은 날씨입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면 시원한 바람 가르면서 자전거가 타고 싶어지는데요. 

서울 근교 자전거 타기 좋은 곳 어디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양재천 자전거 도로 

한강시민공원에서 시작해서 과천까지 이어지는 양재천 자전거 도로, 

중간에 양재시민의 공원에 들러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2. 팔당 자전거 도로 

팔당에서 양수리쪽으로 빠져 두물머리쪽으로 가도 좋고 멀리는 양평까지 갈 수도 있는

팔당 자전거 도로, 도로가 워낙 잘 만들어져 있고 주변에 먹을거리, 볼거리도 많아요.

팔당역에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가볍게 몸만 가도 좋아요. 

 

가는 도중 옛 역사를 보존해 놓은 능내역에 들르는 것도 좋고, 

중간에 빠져서 다산 정약용 유적지나 두물머리, 세미원등을 들르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팔당 자전거 도로가 심심하지 않고 먹을 곳도 많아서 

작정하고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것 같네요. 

3. 아라뱃길 자전거 코스 

정말 많은 자전거인들이 엄지척!을 올리는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입니다. 

국토 종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고 장비대여해주는 곳도 있네요. 

야간에 가도 좋은게 포차도 있고,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외국가면 나올것 같은 폭포도 있구요. 

조명이 예쁜 카페도 있어요. 아라뱃길 따라 카누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라뱃길 함상공원도 있으니 진짜 볼거리는 많네요. 

부산까지 종주가 가능하다고 하니 라이딩 좋아하시고 도전정신 강하시다면

도전해볼만 한것 같아요. 

다른 자전거도로가 궁금하다면 자전거 지도를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자전거도로 지도라고만 검색해도 이렇게 많은 자전거 도로를 볼 수 있구요. 

네이버 지도에서 자전거지도를 클릭해도 전국에 있는 자전거 지도를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자전거도로 코스를 하나하나 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