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갑상선 질환, 증상 알아보기

 

 

 

임신은 갑상선 질환이 발생 or 악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성장 발달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갑상선 저하증 여성은.. 많은 생리량을 보이는 월경과다증의 경향을 보이고, 배란이 되지 않아서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여성은 무월경증이나 비정상적으로 불규칙하고 그 양이 빈약한 희발 월경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 임신 동안의 갑상선 저하증

 

임신 중일 경우, 신체는 태아의 발육과 자신의 확장된 대사의 필요를 지원하기 위해서 충분한 갑상선 호르몬을 필요로 합니다. 제1형 당뇨여상과 이전에 갑상선 저하증을 겪지 않은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가 더 흔하게 유발됩니다. 대부분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모의 위험성 - 태반조기박리, 빈혈, 자간전증, 만기분만후 출혈, 조산, 유산

태아의 위험성 - 태아의 신경발달이 손상될 위험이 증가

 

<증상>

손목굴증후군, 변비, 감정변화, 피로감, 식욕저하, 근육경련, 체중이 매우 증가, 반사지연, 건성피부, 고혈압, 서맥

 

 

 

 

 

 

■ 임신 동안의 갑상선 항진증

 

 

산모의 위험성 - 유산, 울혈성 심부전, 자간전증, 빈혈, 갑상선 급성 발작

태아의 위험성 -  조산, 제체중 출산, 태아의 빈맥, 태아 갑상선 과다증

 

 

<증상>

감정변화, 과다발한, 피로감, 식욕증가, 신경과민, 숨가쁨, 매우 잦은 빈뇨, 눈질환, 손떨림, 고혈압, 가상선종, 손톱 바닥으로부터 손톱들이 떨어져 나옴, 근육 약화, 체중감소 혹은 체중증가

 

 

<치료>

방사선 요오드는 태아의 갑상선 저하증을 초래하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약물의 잠재성 위험 때문에 ptu 를 메티마졸보다 선호하며, 최소의 약물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임신 갑상선 질환 Q&A

 

 

 

 

Q1)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임신하기가 어렵나?

 

그렇습니다. 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임신이 잘 되지 않으며, 임신이 된 경우에도 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유산의 가능성 및 선천 기형의 빈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적절히 치료받고 나아진 상태에서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 중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정상인은 갑상선에서 자동적으로 더 많은 호르몬을 만들어 내어 혈액 내의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으로 유지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는 평소에도 자기의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이를 위한 치료와 섭생을 강구해야 합니다.

 

 

Q2) 갑상성 질환은 임신 중에는 호전되나?

 

아닙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수유시 특별히 주의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어서 양약이나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 산모는 약의 일부가 모유로 분비되므로, 의사의 지시를 받고 수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 수유 상황을 미리 알리고 처방을 받았을 경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Q3) 갑상선 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으면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나?

 

아닙니다. 하지만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가 임신을 희망한다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된 다음에 아기를 갖는 것이 좋스빈다. 혈액 검사상 정상이고 증상이 심하지 않아야 나중에 임신한 다음에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본인이 갑상선 질환이 있는 줄 모르고 임신해서 나중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것을 진단받는 여성들한테서도 실제로 기형아가 태어난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한약을 먹고 있어도 임신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임신 중에는 별 문제가 없다면 한약을 쓰지 않으나 유산 위험이 있고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고 자궁을 보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3) 갑상전 질환이 있는 임산부는 한약을 복용할 수 없을까?

 

아닙니다. 임신 중의 갑상선 질환 치료를 위한 한약 복용은 체질에 맞는 약을 적절히 쓴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며, 한약은 태아를 안정시키고 임부의 체력과 갑상선 기능 조절을 도와주기 때문에 건강한 아기를 낳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임신인 줄 모르고 임신 금기 약을 쓴 경우에는 복용 정도에 따라 중절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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