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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광장시장]육회 자매집 시장골목 먹방이야기

by 추억. 2017. 4. 18.

광장시장은 구제가게로만 알던 제가 먹방을 하러 가서 신나게 먹고 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육회부터! 자매집은 줄을 서지만 가성비 좋은 집이라고 손님 붐비는 시간을 피해 1호집에서 (인기가 많아 2호집 3호집이 있는 듯^^)번호표를 받아 기다리지 않고 거의 바로 들어갔습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한데 힘줄이 거의 없고 부드러워요, 12000원


육회만큼이나 좋아하는 간 천엽 역시 12000원

신선하고 볼륨있어 맛있었어요, 같이 주시는 콩나물 국을 홀짝홀짝 마시며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2차로 시장으로 나가서 강원횟집에서 회도 먹고(여기는 노점이라 주위에 놓여진 테이블에서 먹음)

지나가는 외국인들이 제가 먹는 산낙지를 보고 리액션이 대단했어요. 사진도 찍히고 동영상도 찍히고...ㅎㅎ


배불러서 김밥은 눈으로만 ㅜㅜ 



녹두전도 눈으로만 ㅜㅜ


곱창집에는 전골나베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볼거리예요.


먹을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저는 육회, 횟집, 그리고 순대까지 3차까지 만족하고 왔어요.


시장의 노점에서 먹는 재미도 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광장시장 종종 먹방하러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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