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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건대입구 TGIF 2인세트 이용후기, 찹스테이크 빠네 케이준샐러드 세트

by 추억. 2017. 4. 4.

친구가 소셜에서 구매한 TGIF 2인 세트,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는 딱히 좋아하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유효기간을 이틀 남겨놓고 결국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TGIF가 서울 곳곳에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친구와 저의 중간지점이 건대입구라 거기서 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 입구를 찾는데 좀 헤멨지만 건대병원쪽으로 가다보면 스타시티 주차장 입구가 보여요. 

TGIF에서 밥 먹으면 3시간 무료주차티켓을 준답니다. 



저희가 구매한 2인 세트는 빠네, 잭다니엘찹스테이크, 케이준치킨샐러드, 탄산음료 2잔 세트였어요. 

2인세트치고는 양이 좀 많다 싶긴한데 잘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ㅎㅎ 



저녁시간이었지만 드문 드문 테이블이 있었어요. 

혹시 웨이팅 해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네요. 


음료는 1,500원을 추가하면 에이드로 교체가능하다고 해서 오렌지 에이드로 바꿨어요. 

근데 느무느무 달아서 괜히 교체했다는..ㅠㅠ 



테이블에 보니 클라우드 행사하고 있네요. 

클라우드 2잔과 후렌지 후라이에 9,900원이면 꽤 합리적인 가격 같습니다. 



식전빵이 먼저 나왔어요. 

따뜻하고 고소해서 좀 많이 먹었는데, 나중에 나온 메뉴 양이 꽤 많아서 빵으로 배를 채운걸 나중엔 후회했습니다. 



케이준치킨샐러드, 드레싱이 상큼하면서도 풍부한 느낌이라 맛있었어요. 

계속 먹다보니 맛이 좀 강해서 금방 질리긴했지만,,

치킨이 엄청 많이 들었더라고요. 

제가 양이 아주 적은 편은 아닌데 이 치킨샐러드 다 먹을때쯤 배가 불러오기 시작... 

큰일났네요. 메인메뉴 나올게 두개나 있는데 ㅠㅠ 



빠네스파게티 나왔어요. 

첫입 먹었을때 느낌은 우리동네 6,000원짜리 까르보나라가 더 맛있는것 같은데? 였지만 먹다보니 먹을만했습니다. 

빠네 특성상 소스를 빵이 계속 먹다보니 좀 흥건한 느낌없이 소스가 점점 줄어들어서 면이 더 불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튼 얘는 먹다 포기했어요. 배가 터질것 같아서 ㅎㅎ 



그리고 찹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근데 친구는 볶음밥이 좀 느끼했는지 자꾸 여기 짜장이 있어야된다는 빙구같은 말을 계속;;;;;

아무튼 TGI에는 짜장은 없어요 ㅎㅎ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 이미 배가 너무너무 불러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네요. 


자주 가기에는 메뉴가 좀 느끼하지만 가끔 가서 먹긴 괜찮을 것  같아요. 

소셜에서 미리 티켓 구매해서 가면 훨씬 저렴하게 먹을수 있기도 하고요~ 

매장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것 같긴 한데 건대점은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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