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사용되고 있는 채소와 야채,
같은 말같기도 하고 뭔가 다른 뜻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요.
제가 즐겨보는 웹툰인 조선왕조실톡에서도 채소와 야채에 대해서 다루었던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채소와 야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소]
채소(菜蔬)란 일반적으로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을 말해요.
야채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이미지는 조선왕조실톡 야채와 채소 편에서 가져왔는데요.
이미지처럼 밭에서 농부가 키운, 사람의 힘으로 가꾼 먹는 식물은 다 채소라고 보면 됩니다.
갑자기 식용꽃도 그럼 채소인가..하는 의문이 드는데...꽃은 그냥 꽃이죠 ㅎㅎㅎ
조선시대때 성종이 너무 어린채소보다 다 큰 채소만 바치라고 하고,
세종이 품질 나쁜 채소를 상전한 관리를 벌한 일화도 있네요.
[야채]
야채(野菜)는 글자 그대로 들에서 자라는 먹을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야생에서 자라는 나물, 풀뿌리 등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야채는 야사이라는 일본어에서 왔다는 말도 있는데,
현대에 와서는 야채나 채소가 별 구분없이 사용되고 있는것 같아요.
푸성귀나 남새라는 순 우리말도 사람이 가꾼 채소, 저절로 난 나물등을 칭하니
푸성귀라는 순 우리말을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채소와 야채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과일의 구분이 궁금해졌는데요.
일반적으로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는 과일로 보는데 그럼 밤이나 은행등도 과일일까요?
덩굴에서 열리는 참외나 수박은 채소일까요?
엄밀히 말하면 참외, 수박, 토마토, 딸기는 채소류에 속합니다.
하지만 채소중에서도 열매만을 먹기에 과채류로 구분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채소든 야채든 과일이든 몸에 좋으니 많이들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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