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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상큼한 봄나물 두릅, 달래 요리법 알아보기

by 추억. 2015. 4. 21.

봄철 입맛 돋구는데 좋은 상큼한 봄나물,

춘곤증에 시달리는 봄철에 잠을 깨워주는 맛있는 봄나물 종류와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달래>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달래는 비타민C를 많이 담고 있어

봄철 춘곤증예방에 좋습니다. 그 외에도 동맥경화나 불면증, 종기, 피부미용, 자궁관련한

부인과 질환에도 효과가 좋아요. 달래는 보통 무침이나 전, 찌개로 많이 해먹는데요.

김치나 샐러드, 겉절이로 먹어도 달래 특유의 쌉쌀한 향이 어울려 좋답니다.

달래로 양념장을 만들어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 달래무침 만들기

 

달래는 알뿌리쪽 껍질은 벗겨내고 뿌리부분 검은색이나 갈색부분,

시든 곳은 손끝으로 뜯어낸후에 흐르는물에 가볍게 씻어서 흙먼지를 씻어주세요.

모든 야채종류는 박박 씻으면 영양분이 파괴되는것 같은 느낌이니 가볍게 씻어주세요.

 

먹기좋은 길이로 적당히 잘라줍니다. 두꺼운 알뿌리는 살짝 으깨주세요.

 

양념장을 만듭니다.

달래 양손에 담길 정도에 적당한 양이에요.

간장 2, 식초1, 고춧가루 1, 설탕2, 다진마늘 1/2, 참기름, 통깨 약간 넣고 양념장 만들어주세요.

비율은 저 정도이니 달래양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양념장에 달래를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입니다.

 

<두릅>

 

잘 데친 두릅의 아삭하고 쌉싸름한 맛은 봄철 입맛돋구기에 참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 칼슘, 단백질, 당질,  철분, 비타민, 사포닌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에도 좋고 사포닌이 피로회복도 도와주어 나른한 봄에는 딱 좋은 나물입니다.

 

 

- 두릅 맛있게 먹기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만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부침가루를 살짝 붙여 두릅전을 해먹어도 좋고 베이컨에 말아서 베이컨 말이를 해도 잘 어울립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해먹는 두릅요리는 무침인데요.

 

된장2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잘 섞고 다진마늘과 설탕에 들기름과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뒤 살살 무쳐먹으면 꿀맛이에요.

 

오늘은 봄나물 두릅과 달래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씀바귀나 냉이, 방풍나물, 쑥, 머위등 봄나물 종류도 다양하네요.

다양한 봄나물 요리 해드시고 상큼한 봄기운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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