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때 관광지와 관광지 사이 텀이 남아서 갔던 곳
쇠소깍 근처 맛집 아서원 포스팅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협소해서 맞은편에 있는 하나로 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면 편해요.
오시는 길에 유턴하면 됩니다.
저는 차선을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유턴하면
바로 하나로 마트더라구요 ㅎㅎ
역시나 줄이 많습니다.
번호표 이런건 없고 선불이라 주문하고 계산하면 영수증 뒷면에 숫자를
적어줍니다. 제 번호를 부르면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 돼요.
현금으로 결제하면 할인됩니다.
저희는 현금 안 가져가서 그냥 카드 결제 했습니다.
이렇게 반 오픈 형태 주방이구요.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다른 블로그 보면 탕수육은 별로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짬뽕보다 탕수육이 더 맛있었어요.
튀김옷이나 안의 고기가 맛있더라구요.
참! 메뉴판은 여기있습니다.
저희는 탕수육 소, 짬뽕1개 주문~!
짬뽕이 너무 늦게 나왔어요.
비쥬얼이 우리가 알던 그 빨간 짬뽕이 아니에요.
사실 굳이 여기를 온 이유는 같이 간 일행이 저번에 와서 먹었을 떄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맛이 아닌것 같다고, 그날 주방장이 뭘 잘못 만든것 같아서
확인하고 싶다고 오고 싶다고 했던 거였는데,
열심히 먹더니 그때 그 맛과 똑같아...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
국물이 조미료가 안들어간 맛이라서 담백하고 칼칼했지만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저의 입에도 뭔가 2%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건강한 짬뽕이라는 느낌이 남아서 괜히 갔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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