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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약수역 술집 까치포차, 약수동 안주 맛있는곳

by 추억. 2017. 2. 16.

약수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는 까치포차,

가벼운 분위기에 시끌벅적한 동네포차라서 친구 만나러 갈때 가끔 가곤 하는 곳입니다. 

가면 항상 2, 3 테이블은 손님이 있고 꼭 저희가 가면 테이블이 금방 차더라고요~ 

자주 가서 이 메뉴 저 메뉴 많이도 먹었는데 오늘도 몇가지 포스팅 해봅니다. 



까치포차는 가면 기본으로 콩나물국이랑 무김치를 주는데 무김치가 아삭한게 맛있어요. 

누룽지탕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임.



간장게장이랑 먹으면 맛있는 누룽지탕, 구수하고 맛있어요. 

이면수나 생선등, 뭐랑 먹어도 맛있는 누룽지탕이에요. 

먹다가 식으면 데워달라고 하면 됨 ㅎㅎ 



한동안 까치포차를 오면 매번 먹었던 간장새우, 너무 많이 먹었더니 좀 질려서 요즘은 좀 자제하고 있어요. 

간장새우 하나 까서 청양고추 하나 올리고 삶은 계란 노른자 올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짭쪼롬하고 새우살이 탱글해서 소주 한잔 털어놓고 한입 하기 좋아요. 

얼마전에 이 간장새우의 비밀을 알았는데!!!!

세상에나 글쎄 이 간장새우는!!!!

사장님 어머님이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까치포차 굴!! 

얼마전에 처음 먹었는데 양이 푸짐~~했어요. 굴이 알이 어찌나 굵은지~ 제철이라 그렇겠지만, 소주 한잔에 굴 하나를 다 먹기 아까웠습니다. 

굴은 청양고추 + 마늘 + 초고추장 조합이 좋아요. 



얼마전 갔을 때 시켜먹은 삼치,,, 아니 이면수인가... 

안 비리고 담백하고 고소해요. 

싸이즈가 제법 커서 하나 놓고 술 많이 먹었네요~ 


사진은 없지만 만두전골도 맛있고 두부김치도 괜찮아요. 

날씨가 풀리면 바깥에도 테이블을 놓는데 뭐 딱히 바깥에 볼껀 없지만 시원하게 먹는 맛이 있죠. 



매일 먹던 메뉴가 지겨워서 주문해봤던 콘치즈,,,

사장님이 치즈 테러를... ㅎㅎㅎㅎㅎ 치즈를 엄청 듬뿍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배부른 상태에서 갔던 터라 많이 남기고 와서 속상했어요.

콘치즈라 포장도 못하고... ㅠㅠㅠ 


가게가 작아서 주방에서 뭘 만들면 콘치즈나 생선같은건 냄새로 벌써 식욕을 증폭시킵니다.ㅎㅎ  

언제가도 편한 약수역 까치포차, 약수동 안주 맛있는 술집으로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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