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

목에 좋은 생강청 만들기

by 추억. 2016. 7. 7.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에 좋은 생강청 만드는법 알아보려고 해요. 

여름이지만 목이 깔깔해질 때 목 마를때 해갈에 좋아서 여름에도 

생강청 만들어 놓고 자주 먹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생강의 쌉쌀한 맛이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익숙해지니까 생강향이 좋아지더라고요. 



생강편을 썰어서 만드는 방법과 즙을 내어 만드는 방법 있는데요. 

두가지 다 소개해볼께요.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는건 즙을 내어 만드는 방법인듯 합니다. 

과정샷이 중간 중간 좀 빠지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생강 껍질을 벗겨 얇게 편을 썰어줍니다. 

열탕 소독한 용기에 편을 담아주고 설탕을 켜켜이 쌓아주세요. 

생강을 물에 좀 담갔다가 청을 만들면 아린맛이 조금 없어진답니다. 

보통 설탕과 생강 비율은 1:1로 하는데, 

단맛이 좋다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셔도 무관합니다. 



즙을 내어 만드는 방법은 생강을 강판 혹은 믹서에 갈아주세요. 

쥬서기가 있다면 거기에 갈면 편하지만 저희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갈은 생강을 면보에 넣고 짜냅니다. 



색깔이 너무 예쁜 생강즙이 나왔어요. 

그래도 두면 아래쪽에 생강전분이 가라앉는데 

전분은 버리고 윗물만 사용할거에요. 



역시 목에 좋은 배즙을 같이 넣어서 냄비에 넣고 끓여주는데요. 



꿀 혹은 설탕과 생강즙을 1:1 비율로 냄비에 넣고 약하게 졸여주세요. 

생강물이 반정도로 반정도로 줄어들때까지 졸여주시고, 

조금 점성이 있는게 좋으시다면 설탕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배즙이 들어가니 색깔이 조금 탁해졌지만 배향이 나서 좋네요. 

분명 만든건 두병인데 완성샷은 왜 하나밖에 없을까요. 



사실 즙내어 만든 것보다는 편으로 잘라 만든게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맛은 더 있지만, 왠지 즙내어 만든게 더 건강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생강청 만드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재밌게 만들어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