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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당뇨의 초기증상 및 근본치료법

by 추억. 2015. 7. 23.

 

 

 

 

 

당뇨병(糖尿病)은 언어적으로 '소변에서 당이 검출되는 현상' 을 말합니다.

 

물이 계속 흘러 나온다라는 Diabetes와 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Mellitus' 라는 단어를 조합한 것입니다. 이것은 곧 '소변이 달다' 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명명인 것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음식에 있는 탄수화물 (쌀, 감자, 옥수수 등)을 분해하여 당분(설탕)으로 전환시키고, 이 당분은 우리의 혈액 속에 녹아 들어가서 각각의 세포로 운반이 되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이 당분이 세포 속으로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분이 혈액 속에 계속 머물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혈액 속에 당분의 함량이 높아지는데, 그로 인해서 인체의 각 기관 및 조직으로의 영양 공급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켜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

 

 

 

 

당화혈색소(HbA1c)란,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혈액검사 항목입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서 측정하는 순간적인 혈당측정치와는 다르게 2~3개월간의 혈당조절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정상인의 당화혈색소치 : 4~6%

- 당뇨병 환자의 목표 당화혈색소치 : 7% 미만

 

 

 

 

 

 

 

당뇨의 초기증상 3가지

 

 

1) 다식


당뇨병 환자는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밥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음식을 섭취해서 얻은 포도당은 혈액속에서 간으로 전달되어 에너지로 만들어져 인체 곳곳에서 사용되며, 남은 포도당은 지방과 단백질의 형태로 인체에 저장됩니다.

 

간(肝)에 열(熱)이 있거나, 위(胃), 대장(大腸), 췌장(膵臟)에 열(熱)이 있으면 소화기계에서 는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간에서는 계속 에너지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 경우 혈액 속에 계속해서 혈당이 공급될 것이고, 이 경우 인체에서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장부의 열(熱)로 인하여 계속 음식을 섭취하나,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여 간으로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고 혈액속의 당분이 그대로 소변으로 빠져 나갑니다. 곧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얻은 포도당을 소변으로 그대로 내어 보내는 형태가 됩니다. 결국, 따라서 인체는 부족한 탄수화물을 몸에 형태 골격을 이루며 저장되어 있던 단백질, 지방으로부터 얻어가려고 작동을 시작하며 그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곧 장부의 열(熱)로 인하여 과잉 에너지가 요구되어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도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섭취한 음식으로 얻은 혈액 속의 탄수화물은 간으로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결국, 대사작용을 거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 나가서 에너지 결핍 상태가 되어 인체는 지방과 단백질로부터 포도당을 얻을려고 하기에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2) 다뇨

 

당뇨병 증상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다뇨(多尿)입니다. 소변은 수분과 염분 그리고 노폐물(요산, 요소 등)을 함유해서 인체 외부로 빠져 나가는데, 당뇨병 환자는 소변 속에 포도당이 함께 빠져 나갑니다.

 

신장에서 소변을 걸러낼 때 내보내는 당분의 양이 많아지므로 그와 함께 물도 많이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보통 일반인의 경우에는 전날 수박이나 맥주등 특정 음식을 먹지 않았다면 수면중에 소변을 보지 않거나 한번 정도 보게 된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수면중에도 먹은 음식과 상관없이 수차례 소변을 보는 야뇨증의 증상도 있습니다.

 

 

3) 다음

 

소변의 양이 증가하면, 몸에서 다량의 수분 보충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장부의 열로 인해서 인체 내부 및 외부 조직이 건조해 짐과 더불어 수분을 요구하기에 갈증을 일어납니다. 내부의 열로 인하여 갈증을 느끼고, 소변을 통해 빠져 나간 수분을 보충할려는 생리적 기전으로 인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종종 소변의 양이 많아져서 화장실 자주 가는 습관이 힘들어서, 물을 적게 섭취하려는 분들도 있는데, 이 경우 탈수 현상으로 심각한 합병증의 동반은 물론 당뇨병이 더욱 악화될 염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노인분들 중에는 소변은 많이 보지만 갈증을 덜 느끼고 물을 적게 마시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는 장부의 열(熱)이 심한 것이 아니라 노화로 인하여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신장의 기능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의학의 근본 당뇨치료법

 

 

'치병필구어본(治病必求於本)'

한의학에서는 병을 치료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그 근본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의 수치가 계속 상승한다는 의미는, 혈당 조절이 안되는 의미와 더불어 혈당이 상승된 근본 생활 습관과 몸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말입니다.

 

곧, 당수치가 상승해서 합병증이 온다는 것은 혈당 상승으로 인한 문제일수도 있지만, 혈당상승을 일으킨 근본 원인이 개선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혈당수치는 서양의학의 치료를 통해 안정화를 보이지만, 몸에는 이미 많은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혈당 수치는 높지만 합병증은 없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즉,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더욱 중요한 것은 혈당 수치의 안정화보다 혈당이 상승한 생활 습관의 개선과 몸의 문제를 치료해 주는것입니다. 혈당이 상승한 생활 습관의 개선과 몸의 문제를 치료해준다면혈당의 안정화는 물론 합병증 또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아, 성인, 여성, 노인 등 각 개별적 상황에 따라 내부에 유발된 열의 원인을 찾고,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주면서 혈당 관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당뇨병은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생활 습관의 문제와 개인의 몸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에 개선한다면, 당수치의 안정화와 더불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스스로 당수치가 조절되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기존 당뇨치료의 문제점과 당뇨 완치를 위한 방법, 치료사례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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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특강 영상도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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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의 초기증상 및 원인

- 1형 당뇨병 vs 2형 당뇨병

- 당뇨병 환자 식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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