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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겨울에 키우기 좋은 식물, 시들은 식물 살리기

by 추억. 2016. 1. 7.


메마르고 추운 겨울, 실내에 작은 화분이라도 있으면 좀 생기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요. 

최근에 다이소에서 율마를 하나 구입해서 키웠는데, 시들시들한게 곧 죽을 것 같네요. 

그럼 겨울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시들은 식물 살리는법 알아보겠습니다. 


- 겨울에 키우기 좋은 식물 


* 선인장 


물을 많이 먹지 않고, 손이 많이 안가는 선인장은 인테리어 하기에도 좋고, 

키우기가 어렵지 않아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요새는 개량종이 많이 나와 가시 없는 선인장도 많고, 

꽃이 핀 선인장은 화사한 느낌을 주고 미니 사이즈의 선인장을 쪼르르 놓아두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요. 



* 포인세티아 


빨간 잎이 인상적인 포인세티아는 강렬한 색깔로 방안에 생동감을 전해줍니다.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에도 흔하게 사용되고, 기온이 낮을수록 붉은 색깔이 더 진해져서 

겨울에 키우기 아주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꽃말도 축복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꽃말이네요. 



* 알로에 


알로에를 집에서 키우면 가장 좋은 점은 수시로 알로에를 먹을수도 있고, 

팩도 할 수 있다는 점일 텐데요. 

껍질속 과육을 피부에 문지르면 피부가 정말 보들보들 해지거든요. 

또한 화상이나 위장병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알로에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어 더욱 키우기 좋은 식물이에요. 


- 시들은 식물 살리는 법 


추위에 약한 식물과 강한 식물을 구분하여 약한 식물은 실내로 들여놓고 

추위에 강한 식물은 발코니에 내놓습니다. 추위에 강한 식물은 발코니에 내놓는데요. 

추위에 어느 정도 노출 되어야 줄기가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제라늄이나 로즈마리, 사철나무, 향나무, 관음죽 등이 추위에 강한 식물이에요. 

화초가 시드는 원인은 화분 아래에 뿌리가 자랄 공간이 없거나, 

실내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 혹은 물을 너무 자주 줘서 뿌리가 썪는 경우입니다. 


잎이 시들시들해서 누렇게 뜨는 경우에는 실내 온도를 높여주고 

화분을 비닐이나 신문지로 싸서 보온을 해줍니다. 


그리고 계란껍질을 부셔서 화분에 넣어두거나 

마늘을 한개 정도 빻아 물과 함께 섞어 그 물을 줘도 화분을 살리는데 좋다고 합니다. 

쌀뜨물이나 우유병을 헹군물을 줘도 좋구요. 



저는 죽어가는 율마를 살리기 위해 화초영양제를 하나 꽂아놓긴 했는데 

과연 율마가 살아날지 걱정이네요. 

산뜻한 화분으로 겨울철 실내 분위기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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