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었지만 여름에 다녀온 제주 여행 후기 이것저것 올려보려고 합니다.
숙소는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 였는데, 오래된 낡은 리조트를 예상했지만
나름 깔끔하고 구색갖춘 리조트여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이동하기 전 리조트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큰방을 빌릴수가 없어서 작은 평형으로 3개 정도 빌렸어요.
숙소 사진 찍은게 많지는 않지만, 저희 방은 방 2개에 거실, 부엌 있는 룸이었어요.
크진 않았지만 5~6명 사용하기에 무리 없는 듯,
사진속 방은 큰 방이에요.
유축해야 하는 부부가 있어서 부부가 사용하라고 큰 방 내줬어요. ㅎㅎ
요긴 거실, 전체 인원이 열댓명 되었는데 다 같이 놀긴 조금 비좁아 쇼파를 치웠답니다.
식탁이 고정이라 움직이지 않았던게 좀 에러였던 것 같아요.
층수는 낮지만 객실수가 많고 로비를 시원시원하게 현대적으로 꾸며놓은
켄싱턴 리조트~! 친구네회사 숙소라 숙박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회원가로 저렴하게 다녀왔던 듯 싶습니다.
저희 숙소가 2층 인가 3층이었는데 지대가 살짝 높았는지
앞에 바다가 어렴풋이 보이네요. 전 객실이 다 오션뷰인지는 잘 모르겠.... ㅎㅎㅎ
여긴 숙소근처의 정방 폭포입니다.
자연 폭포로는 최대 높이를 자랑하고 슬픈 역사를 간직한 폭포이기도 하죠.
폭포 근처에 가면 미스트같은 물보라가 날려요.
멀리서 보는 정방폭포도 멋있죠.
입장료가 있어요. 2,000원이던가...
제주 왠만한 관광지에서는 다 팔았던 한라봉, 천혜향 쥬스,
과일을 바로 갈아서인지 제법 걸쭉한 맛이 난답니다.
엄청 달콤하지는 않고 정말 그냥 과일을 갈은 맛이에요~ 천연의 맛 ㅎㅎㅎ
첫날 숙소에서 먹었던 술들이에요.
나름 제주 특산물 소주만 골라 사왔는데 전 역시 참이슬이 입에 맞네요 ㅎㅎㅎ
포스팅이 두서가 없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또 제주 여행 후기 자투리로 요모조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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