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펜션으로 좋은 가평 화악리 가평여행펜션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는 분기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가서 먹고 쉬고 오는건 똑같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일을 안하고 

코에 바람 넣으러 간다는게 마냥 좋기만 했는데요. 

고기도 술도 맛있었지만, 숙소도 좋았어서 묵었던 펜션 포스팅해봅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화악리 화악산자락 아래 위치한 가평여행펜션! 

독채펜션이라 저희밖에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꽤나 외진 곳에 있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점심먹은 곳이 

가평 읍내 쪽이었는데 거기서 10분 정도 차로 이동하니까 금방 나오더라구요~ 

이 독채 하나를 저희가 다 썼습니다. 

화장실은 총 3개, 1층에 큰 거실과 방2개, 주방, 화장실 2개 

2층에도 거실과 방2개 작은 주방, 화장실이 한개 있어요. 

거실에서 밖을 내다보면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물이 작게 흐르는 계곡이 있습니다. 

여름에 물놀이 하기에도 좋을 듯해요. 

물이 너무 적은게 조금 아쉽지만요. 

복층구조라 거실이 굉장히 높습니다. 

천장고가 높은건 좋지만 우리집이라면 광열비 걱정될 것 같아요 ㅎㅎ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은 모습이에요. 

거실이 상당히 넓어서 저기서 윷놀이도 하고, 

수건돌리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했습니다. 

1층 방이에요. 

장농이 굉장히 고풍스러운데 시골 외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안에는 다 이불과 요, 베게가 그득그득해요. 

유난히 바스락 소리가 나는 베게들이 있어서 속을 보니 비닐로 싸 놓은 것들이 있었는데, 

투숙객이 침 흘릴까봐 예방차원에서 처리해놓으신 듯 ㅎㅎㅎ 

이 방에 따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한개 있고, 

거실에도 또 화장실이 한 개 있어요. 

거실 화장실은 샤워기가 두개 있어서 한큐에 세명이 화장실을 쓸수도 있겠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2층방, 널찍합니다. 

이 방은 남자들이 이용했어요. 

이 방은 2층에 있는 침대방이었어요. 

1층에도 작은 방이 하나 있었는데 방이 좀 작아서 사진은 담지 않았습니다. 

포스팅하려고 보니 구석구석 사진을 좀 잘 찍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암튼 숙소는 만족 스러웠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보일러가 너무 절절 끓어서 잘 떄 좀 더웠다는 ㅎㅎㅎ 

단체가 가기 좋은 워크숍 펜션으로 추천하는 가평여행펜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