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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가평 저렴하고 좋은 펜션 뜨레모아, 계곡있는 펜션

by 추억. 2015. 11.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에 다녀온 가평 펜션 뜨레모아펜션 후기 올려보려합니다. 

1박 2일로 남이섬 다녀오면서 숙소 찾아보다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줘서 

갔다 왔는데 방도 아담하고 펜션 바로 앞에 계곡이 있더라구요!!



요즘같은 날씨에는 계곡이 있어봤자 소용없지만, 

여름에는 인기폭발할것 같은 펜션이에요.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게 8만원에 다녀왔어요. 

펜션예약대행 사이트 (펜션라이프나 우리 펜션 등)에서 예약하는 것도 저렴하지만, 

저는 뜨레모아 펜션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했는데, 

객실수가 많이 비는 날에는 자체적으로 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다녀왔던것 같습니다. 



이것도 날짜에 따라서 할인을 하고 안하고가 상당히 유동적이라서 

객실이나 날짜를 변경하시려면 홈피에 자주 들어가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일요일 예약을 했다가 토요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은 할인을 안해서 그냥 일요일로 예약을 픽스 했거든요. 

근데 출발하는 날 보니까 토요일도 할인을 했더라구요. 

미리 알았다면 토요일로 바꿨을텐데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다녀온지 좀 되서 그런지 펜션 위치가 가물가물 하네요. 

가평시내에서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남이섬 들렀다 가느라고 8시쯤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고기 구워먹었어요. 



남이섬 가는길에 마트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농협 하나로 마트가 하나 있긴 했는데 문을 닫았고 다행히 가는길건너편 

도로변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장을 봤습니다. 

고기 완전 맛있었어요. 



여기가 바베큐장인데요. 

늦게가서 그런지 사람은 저희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방에도 테라스가 넓게 있긴 한데 방에 딸린 테라스에서도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허허 


건물도 그렇고 방도 그렇고 분위기가 아주 아담아담 오붓오붓해요. 

테이블 위의 바구니도 객실 복도에 놓아져 있는데 거기에 음식이랑 식기 담아서 내려오면 돼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아기자기 했습니다.  



이건 저희가 묵었던 웨스턴 방, 

방이 작은데 침대가 음... 침대가 안쪽으로 쏙 들어가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에요. 



방에 딱 들어왔을 때 찍어야 깔끔한데 온갖 짐이 다 널부러져 있어서 좀 그렇네요 ㅎㅎ 



비교되게 뜨레모아 홈피에 올라와있는 방 사진도 올려보아요. 

음...예전에는 벽에 다트가 없었고 옷걸이도 없었네요. 

틀린 그림 찾기 하는 기분이네요 



여긴 펜션 앞마당이에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저 아래가 바로 계곡입니다. 

아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바베큐장에는 각종 양념도 다 구비되어 있는 뜨레모아 펜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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