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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핸드메이드 코트 관리법, 핸드메이트 코드 뜻은?

by 추억. 2016. 11. 17.

겨울에 자주 입게 되는 울소재의 코트, 패딩보단 덜 따듯하지만 가볍고 맵시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아이템입니다. 

이 코트 소매자락에 보면 핸드메이드라는 택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떼고 입는 분들도 있고 그냥 입는 분들고 있고요. 

단순히 수제로 만든 코트인가 생각했는데 핸드메이트 코트뜻이 따로 있더라구요~ 



< 핸드 메이드 코트 뜻 > 


의류에 사용되는 핸드메이드 소재 중,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울을 이중으로 짜는 소재가 있는데요. 

이런 소재를 핸드메이드 원단, 혹은 이중지라고 합니다. 

이런 원단은 원단이 두 겹으로 되어 있어 얇은 실로 연결되어 붙은 걸 반으로 갈라 시접을 연결합니다. 


울원단을 두껍게 짜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핸드메이드 원단처럼 이중직으로 짤 경우 중간에 층이 생겨 더 따뜻하고 가벼워 겨울에 많이 선호하는 봉제 방식이에요. 



암튼 얇은 실로 연결되어 있는 두 원단을 시접이 안보이게 봉제하다 보니 전에는 손으로 한땀 한땀 다 했었지만, 요새는 전용 봉제기계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핸드메이트 코트가 많이 보이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한가 봅니다 ㅎㅎ 


< 핸드 메이드 코트 관리법 > 


매장에서 바로 산 코트는 구김이 거의 없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배송을 받는 코트의 경우 살짝 구김이 져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바로 다림질 하지 마시고, 스팀다리미가 있다면 스팀을 충분히 쬐어서 걸어서 말려주면 구김은 왠만큼 펴져요. 스팀 다리미가 없는 경우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시고, 다리미의 열판을 코트에 직접 닿게 하진 마세요. 



세탁을 꼭 드라이클리닝 해주시고, 부분적인 얼룩은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가볍게 더러움을 제거한 뒤에 물 묻은 수건이나 물티슈로 두드려주세요. 

드라이 클리닝 후에는 하루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어 화학약품 냄새를 없애고 옷장에 넣어주시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솔로 결을 따라 쓸어준 뒤 보관하면 오래 입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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