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테이핑 효과와 붙이는 방법

등산을 하고난 뒤부터 관심을 갖게된 스포츠 테이핑!

약국에서 사는 것과 인터넷에서 사는 게 가격차이가 꽤 커서 놀랐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사는게 훨~씬 쌉니다. 

아무튼 오늘은 스포츠 테이핑 효과, 붙이는 부위, 방법 등등 알아보아요. 

<스포츠 테이핑 효과>

운동선수들이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테이핑은 우리 몸의 근육과 유사한 신축성과 탄력성을 근육의 수축, 이완에 적용하여 근 골격계의 상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으로 인해 생기는 두통, 목결림, 어깨결림, 허리 통증, 신경통등에도 효과적이에요. 

테이핑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근육활동을 만들어주고, 혈액, 림프액의 순환을 원활히 도와줍니다. 

또한 통증 완화, 관절 비틀림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효과도 있어요. 

<테이핑 부위, 방법>

약국이건 인터넷이건 스포츠 테이프를 사면 이런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설명서에 자세하게 붙이는 방법등이 나와있습니다. 

설명서에 있는 내용을 좀 옮겨볼께요. 

테이프를 붙일때 늘려서 붙이는지, 그냥 붙이는지는 의견이 좀 분분했었는데, 무릎 치료 받으면서 물리치료사분께 물어보니 테이핑 시작과 마지막 부위는 그냥 붙이고 중간에 근육을 잡아주는 부분은 늘려서 붙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허리통증이 있을 때에는 척추와 골반 경계의 튀어나온 뼈 부분에 테이프를 붙이고 허리를 구부려 위까지 붙입니다. 

멍이 들었을 때나 소화가 잘 안될때에도 테이핑이 효과가 있는데요. 

멍이 들었을 때는 테이프를 대각선으로 당겨서 멍이든 부위를 중심으로 붙입니다. 

소화가 되지 않을 때에는 명치, 배꼽의 중간부위에 당겨 붙이고 시작과 끝부분은 그냥 붙입니다. 

가로 세로 십자 모양으로 같은 방법으로 붙입니다. 

중간 부분만 테이프를 늘려 붙이는게 포인트에요. 

테이프를 자를 때에는 전용 가위를 이용해서 자르는게 좋습니다. 

접착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계속 쓰면 가위에 끈끈이가 묻어나오더라구요. 

또 테이프 끝 부분이 자꾸 일어난다면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서 붙여주면 좀 덜 일어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