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용 침낭 고르는 법, 침낭 용도와 계절에 맞게 고르기

언젠가부터 아웃도어 붐이 일면서 등산, 비박, 캠핑등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등산을 먼저 시작하다가 비박으로 옮겨가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비박용 침낭 고르는 법 알아볼께요. 

침낭을 용도에 맞추어 고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 솔캠위주로 아웃도어 활동을 할건지, 오토캠핑인지, 비박인지, 

동계용인지 간절기 용인지 여름용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효율적으로 즐겁게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거든요. 

* 용도에 맞는 침낭 고르기 

- 백패킹, 비박용 

보온성과 압축성이 좋아 백패킹에 최적화 되어있지만, 그만큼 고가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사각형보다는 머리에서 다리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머미형태으 침낭으로 고르세요. 

- 오토캠핑, 숙영용 

충전재가 우모, 솜, 폴라폴리스등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부피가 큽니다. 

우모 침낭을 고를 떄에는 혼합률이 깃털함량이 많은 걸로 고르세요. 

충전재가 솜인 경우는 부피가 크고 수납이 불편하며 혹한기에는 난방기구가 별도로 있어야 합니다.

* 계절별 침낭 고르기 

-동계용

거위털 침낭이 좋으며 혼합비율 9:1, 충전재량 1200g 이상의 제품이 좋습니다. 

침낭의 내한 온도도 확인을 해야하는데 영하 20도 이상의 제품으로 고르세요. 

또한 동계용은 텐트의 결로현상 떄문에 침낭 겉면이 젖지 않게끔 습기에 강한 소재로 선택하세요. 

-하계용 

새벽에는 살짝 춥지만 기온이 높은 계절이기 때문에 

다운햠량 600g정도로 구입하시면 무난합니다. 

폴라계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 가볍고 부피가 작아 좋으며, 

강수량이 높기 떄문에 천연소재보다는 합성소재로 된 제품이 낫습니다. 

계절별, 용도별로 침낭 고르는 법 알아보았습니다.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서 

캠핑에서 돌아와서 꼭 더러운 부분은 세탁하고 완전 건조 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우모는 가능하면 세탁 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전체 세탁 말고 

더러운 곳만 가볍게 두드려 손세탁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