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의 원료 강황효능 알아보기

 

얼마전에 여름맞이 대청소를 하다보니 나온 노란 환들..

이게 뭔지 엄마께 물어보니 강황환이라고 하더라구요.

울금이나 강황이 카레의 원료인건 알고 있었지만,

건강에 좋다는데 어디가 어떻게 좋은건지 알고 먹어나 보려고 알아봤습니다.

 

 

1. 항암, 암세포 억제 효과

 

강황의 주 성분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입니다.

커큐민의 강황, 카레의 노란색을 구성하는데요.

이 커큐민은 진통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활성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물실험결과로도 암세포가 파괴되고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결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2. 당뇨

 

강황은 당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가 심각한 경우라면 강황만으로 치료할수는 없지만 초기 증상이 있을 떄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면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3. 치매 예방

 

커리가 주식인 인도에서는 치매환자가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검증된 바는 없지만 몽골사람들이 눈이 좋은것처럼

커리를 자주 먹는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요.

강황의 독특한 향성분은 뇌신경세포의 치유를 돕고 단기기억, 건망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4. 위장장애, 속쓰림

 

커큐민은 진통제, 아스피린등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데요.

염증을 개선한다거나 배탈, 속쓰림등에도 효과적입니다. 강황의 소염성분때문인데요.

강황성분이 염증물질을 생성하는 효소의 기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 그리고 강황과 울금 차이가 뭔지 궁금해하실것 같은데요.

울금이나 강황 둘다 카레의 원료가 되는데요.
둘의 차이점은 강황은 인도처럼 따듯한 지역에서 생산되는것을 말하고
울금은 우리나라에서 자란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생긴 모습이 꼭 생강같다 했는데 역시 생강과의 식물이네요.

담낭결석에 좋고 소화를 도와주며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에 좋습니다.
또한 항암효과가 있고 열을 내려주며 간기능개선, 피로회복에 좋답니다.

그리고 강황에는 혈액응고를 더디게 하는 성분이 있어

지혈이 안될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