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제모방법, 부위별 셀프제모

여름제모방법, 겨드랑이 셀프제모

어제 오늘 계속 소나기가 내리고 있지만 곧 털과의 전쟁이 벌어지는 계절이네요. 

그래도 메르스로 올해는 워터파크가 좀 한산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워터파크는 한산해도 우리의 겨드랑이는 한산하지 않네요. 

겨울동안 잘 자랐던 털들을 정리해야할 시간입니다. 

오늘은 셀프제모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제모방법에 따른 장단점 

면도기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상처가 날 수 있고, 

모낭이 손상되면 피부가 울긋불긋해질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면적이 한계가 있어 털 뿌리 부분이 남게 되고, 

이로 인해 털이 자라면 면적이 넓어보여 털이 더 굵게 자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왁스 

털이 난 부위에 왁스를 도포하거나 접착식 왁스를 부착하여 떼어내는 방식으로 

뗄 때 아프다는 단점이 있지만 효과가 좋고 넓은 부위 털을 제거할 때 좋습니다. 

제모 효과도 오래가는 편입니다. 

족집게 

털을 하나하나 뽑는 방법으로 털뿌리까지 뽑아 깔끔하지만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고, 피부가 늘어질 수 있습니다. 

털을 하나하나 뽑기 때문에 넓은 면적에는 하기 힘들어요. 

제모크림 

크림의 화학성분으로 털을 녹여서 뽑아내는 방법으로 

왁스나 족집에게 비해 통증이 없지만 약간의 따끔거림은 있습니다. 

제모효과가 다른 방법에 비해 좋지는 않고 화학성분으로 털을 녹여낸다는 점이 좀 불안하죠. 

부위별 셀프제모방법

최근에는 셀프레이저 제모기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집에서도 팔,다리뿐 아니라 

비키니 제모도 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제모 

겨드랑이의 경우는 피부가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제모크림을 이용하거나 

여성용 면도기를 이용해서 자극 없게 제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 다리에 비해 겨드랑이 털이 수북하면 비정상적인 여자로 보여지기거나 

sns를 장식하게 될 수도 있어 신경써야할 부위죠. 

겨드랑이는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여름에는 5회 5만원, 횟수 무제한 10만원 이런 이벤트 하는 피부과, 성형외과도 많더라구요. 

팔, 다리 

바로 보여지는 부위이고 몸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많아 

왁스를 이용해서 제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면도기가 통증은 없지만 자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제모 크림을 사용할 경우 너무 장시간 도포하고 있으면 피부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얼굴제모 

얼굴도 제모를 합니다. 

인중부분과 콧수염 부분에 거뭇한것보다는 매끈하고 보송한게 좋겠죠. 

얼굴제모는 자극없는 얼굴전용 제모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끔 입술 양쪽 위쪽으로 이방 수염같이 잔털이 보이면 

눈썹칼로 대충 쓱쓱 밀어주는데 이렇게 하니까 털이 더 자라는 것 같아서 

페이스용 왁스나 크림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셀프제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매끈한 여름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