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속초 여행중에 들렀던 테디베어 팜,
순두부를 먹기위해 학사평 콩꽃마을에 들렀다 근처에 테디베어 팜이 있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저는 김영애 할머니 원조집에서 순두부정식을 먹고, 쭉 걸어올라갔는데요.
이길로 가는게 맞는지 반신반의 할 무렵 테디베어 팜 표지판이 보이더라구요.
표지판을 따라가면 테디베어 팜 입구가 나와요.
얼핏 보면 가정집 같기도 한데 낮은 건물에 밖에 도 곰돌이가 여기저기 붙어있어
딱봐도 테디베어 팜 같아요. 입장료는 5,000원~
사실 관광지를 가면 어디에나 거의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어서
가봤자 별거 없을거란 생각에 직접 티켓을 사고 입장을 한적은 처음이라서 좀 설레었어요.
입구에 있는 테디베어 팜 맵,
관람시간 9:30~06:00 연락처 : 033-636-3680
관람요금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들어가면 우선 기프트샵이 보이구요. 왼쪽으로 가도 갤러리, 오른쪽으로 가도 갤러리입니다.
관람순서는 딱히 정해져있지 않아요. 생각보다 아담해서 관람시간이 길지 않답니다.
저는 버스 시간때문에 오래 머물렀지만요 ㅋㅋ
갤러리에서 갤러리로 이동할때마다 보이는 큰 곰들,
이건 동화를 테디베어로 꾸민거에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피노키오등 다양한 동화를 연출해놓았습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곰돌이들 ㅎㅎ 귀여워요.
속초테디베어 팜은 보니까 약간 구불구불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비밀장소 같은 곳도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곳도 있고 테디베어 공방도 운영해요.
이 날은 수업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여긴 아마 토끼방이었던 것 같아요.
테디베어 팜은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커플이나 가족들에게 갈만한 장소지..
혼자 갈곳은 아닌것 같아요 ㅎㅎㅎ
대나무에 매달려 있는 팬더들~~ 귀엽네요.
여긴 바깥인데요.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이날은 안개가 너무나 심하게 끼고
춥기도 춥고.. ㅎㅎ 바깥에는 오래 있지 않았어요.
분수도 있고 사진찍게 조형물을 여러가지 만들어 놓았어요.
저는 버스를 타고 가야했기에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러 동동주에 감자전하면서
버스를 기다렸어요. 대명콘도에서 오늘 버스가 4시 50분에 있고 버스가 자주 있지 않아
그게 좀 불편한것 빼고는 괜찮았어요. 근데 이곳에 핸드폰 충전기와 배터리를 놓고 왔다는 ㅠㅠㅠㅠ
대명콘도나 한화콘도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자주 있으니 혹시 버스 이용하신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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