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추웠냐싶게 무서운 속도로 풀려가는 날씨...
오늘은 얇은 겨울코트를 입고 왔는데 당장 내일부터는 청자켓이나
바바리, 두꺼운 가디건 정도 입어도 될 것같은 날씨입니다.
아침에 잠깐 티비를 보니 봄볕엔 며느리, 가을볕엔 딸을 내보낸다며
자외선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어차피 하늘에서 내리쬐는 똑같은 햇볕인데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걸까요?
<봄볕과 가을볕 차이는?>
겨울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일조량이 줄어듭니다.
자외선량도 줄어들고 피부속 멜라닌도 줄어들어 있는 상태인데요.
봄이되어 자외선량이 늘어나면서 줄어들 피부속 멜라닌이
햇볕을 이겨내지 못하고 쉽게 상해버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며느리는 얼굴이 그을고 기미가 생기겠죠? ㅠㅠ
하지만 가을볕에는 왜 딸을 내보내는 것일까요?
가을볕에는 우울증예방에 좋은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D는 간, 고등어, 계란노른자등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햇볕을 통해서 우리몸에 흡수된 바타민D는 비타민C처럼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우리 몸에 쌓이지만 과잉증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럼 봄철 자외선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선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피부관리에 중요한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4계절 가릴것 없이 꼭 발라주어야합니다.
적어도 외출 30분전에는 발라주고,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기 때문에
외출후에도 2,3 시간정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새는 덧바를 수 있는 선파우더, 선밀크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또 쉽게 나이들어 보이기 쉬운 목이나 팔 부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답니다.
선크림은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얇게 시간차를 두고 덧바르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 종류와 선크림 지수>
자외선은 UVA, UVB 두종류로 나뉘는데요.
UVA는 피부에 주름을 만들고, UVB는 피부를 그을립니다.
우리가 선크림을 보면 라벨에 SPF와 PA가 있고 숫자가 씌여져 있는걸 많이 보게되는데요.
SPF는 살갖을 그을리게 하는 UVB를 막아주고, PA는 UVA를 차단합니다.
PA는 +갯수에 따라 차단효과가 올라가며 SPF1은 15분 정도의 차단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니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는 좋지만 SPF가 50이상일 경우는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50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과 SPF지수 소개하면서 포스팅 마칠께요.
봄볕으로부터 소중한 피부 지키시기 바랍니다.
SPF 8~12: 가벼운 산책, 장보기
SPF 15~25: 실외 스포츠
SPF 20~30: 한여름 레저 스포츠
SPF 50: 스키, 해양 레포츠
SPF 50+: 장시간 실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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