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시 자주 쓰이는 등산용어 알아보기

 

최근에는 등산에 관심이 생겨서 산을 좀 다녀보고 있는데요.

커뮤니티에 가입을 해서 산을 다니다보니 생소한 등산용어들이 몇가지 있어서

오늘 포스팅은 등산용어에 관해 해보려고 합니다.

 

 

- 하이킹

가벼운 등산으로 평탄하고 잘 닦인 길을 따라 걷는 것을 말합니다.

외국의 높은산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산은 그냥 다 하이킹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 트래킹

하이킹의 유럽식 표현, 하이킹과 등산의 중간형태로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산악길 주변을 걷는 의미로 많이 사용합니다.

 

- 클라이밍

일반적으로 암벽등반을 지칭해요.

아이스 클라이밍, 인도어 클라이밍등으로 구분됩니다.

 

- 백패킹

장비를 갖추고 목적지에서 1박 이상의 야영을 하는 것으로

등산시 야영이 주 목적입니다.

 

 

- 비박

산에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침낭등을 이용한 야영을 말합니다.

작은 텐트를 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침낭에 쏙 들어가서 자기도 해요.

산에서 노숙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 종주

산의 능선을 따라 긴 거리를 걸어서 여러개의 산봉우리를 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의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산을 넘는 의미로 산행시간이 10시간 가까이 되기도 합니다.

 

- 방사산산행

하나의 산을 여러 조가 각기 다른 코스로 등산하는 방식으로

방사형태로 여러가지 코스로 오르는데서 유래했습니다.

기념등산이나 답사, 수색등에 이용되는 산행방식이기도 합니다.

 

- 원점회귀

산행시 올라갔던 곳으로 회귀하는 산행방식을 말합니다.

코스는 달라질 수 있지만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회귀하는 산행을 통칭합니다.

 

- 왕복산행

올라간 코스 그대로 내려오는 일반적인 산행을 말합니다.

 

 

- 횡단 산행

산행시 기점에서 올라온 방향과 다른 방향, 반대방향으로 하산하는 산행입니다.

 

- 알바

등산시 등산로를 찾지 못해 헤메는 일, 비공용으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 스패츠

눈이 등산화에 들어가지 않도록 신발에 감싸서 등산복 종아리 부분을 감싸는 등산 용품

 

등산용어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았는데요.

어감이 익숙한 것도 있지만 저의 경우, 알바 같은 용어는

처음들었을 때 뭔 말인가 한참 생각했었습니다.

등산용어를 아는 것이 등산시에 필수요소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용어는 알아두시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