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에 좋은 레몬청, 자몽청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할까 합니다.
커피를 좀 줄여보고자 만들기 시작한 레몬청을 거의 2, 3주에 한번꼴로 먹고 있네요.
꾸준히 먹고 있지만 뭔가 확 달라졌다 이런건 없어요.
화장실은 좀 자주 가는것 같은데, 좀 더 먹어봐야 뭐가 좋은게 느껴질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마침 회사에 레몬청이 똑 떨어져서
오랜만에 메밀차를 먹고 있는데,,, 단게 아니라서 그런지 밍밍~하네요.
고새 레몬차에 중독되었나봅니다. ㅎㅎ
그럼 레몬청, 자몽청 만드는 방법 알아볼께요.
청을 담글 유리병을 소독합니다.
끓는 물에 주둥이 부분을 뒤집어 2, 3분 정도 열탕 소독하고
수증기가 날아갈 때까지 말려줍니다.
전 수증기가 잘 날아가지 않길래 그냥 키친타월로 닦아버렸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어요.
레몬이나 자몽같은 감귤류 과일들은 정말 껍질 닦는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일단 과일 전용세제에 한 10분 정도 담궈두고,
베이킹 파우더로 박박 문질러 닦고,
그리고 아까 열탕소독했던 끓는 물에 10초 정도만 굴려줘요.
데치기 전에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는 과정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팔이 떨어져나갈 것 같아서 생략했어요.
그리고 레몬을 슬라이스 합니다.
저는 칼로 자르는데, 여러개를 하다보면 팔이 아파요.. 뭐 좋은 팁 없나요?
얘도 채칼로 자르면... 안 잘리겠죠..?
레몬과 설탕 비율은 1:1이 적당하다고 해요.
처음엔 저울에 재서 칼같이 했었지만, 레몬 1개가 대략 100g~150g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눈대중으로 해요. 갈색설탕과 백설탕 두가지 다 해봤는데
흰설탕이 보기엔 예쁘더라구요~
레몬을 차곡차곡 쌓아주고 설탕을 켜켜이 쌓아주세요.
이번엔 자몽청 차례~!
자몽청은 껍질을쓰지 않을거라서 조금 대충 씻어주었어요.
과육만 발라내느라 또 레몬 써느라 손끝이 아주 쪼글쪼글해졌네요.
자몽만들 때는 귀찮아서 완성컷만 남았는데요 ㅎㅎ
자몽청은 꿀로 만들어봤는데, 설탕으로 만들걸 그랬어요 ㅠㅠ
자몽의 쓴 맛을 꿀이 전혀 잡아주지 못하네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꿀을 엄청 많이 부었는데 ㅠㅠ
다음엔 자몽청은 안 만들것 같아요.
용기는 다이소에서 2000원인가 주고 샀어요.
나름 그럴듯한 것 같네요~
자몽청은 맛이 저런줄 모르고 선물 해버렸는데,
선물 받은 사람이 흉보진 않겠죠? ㅎㅎ
레몬청이나 자몽청 만드는 방법은 너무 쉬워요.
설탕만 들이부으면 되니, 하지만 재료손질과 뒷처리가 번거롭다는거~
그래도 사먹는 것보단 직접 만들어먹는게 훨씬 안심도 되고 좋은것 같아요.
쌀쌀해져오는 가을에 비타민C 풍부한 자몽, 레몬청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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