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12월부터 시작된 겨울인데도
이제 겨울제품 대세일을 하고 있는데 필요한 것들 다 사셨나요?
저는 이것 저것 내년에도 사용할 겨울용품들을 세일기간에 미리 사두고 있어요:)
며칠 전에는 코트와 어그부츠를 사 두었답니다.
아무래도 겨울세일기간에 사 두는 것이 훨씬 이득이더라구요~
올해 겨울에는 코스트코에 가서 어그부츠를 사서 잘 신고 다녔는데 또 쟁여놨답니다.
코스트코 어그부츠 아주 유명한 제품인데, 알고 계신가요?
일단, 코스트코는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미국에서 들어온 마트이죠~
주로 수입제품을 다량으로 묶어 파는 것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 kirkland 에서 나온 방한부츠(어그)가 유명해요.
몇 년째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구입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랍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라 연회비를 1년에 3만원씩 내야
매년 새로 갱신되어서 회원자격이 유지되는 미국식 창고형 마트랍니다.
그래서 입소문때문에 어그부츠만 사려고 해도 회원이 아니면 구매할 수가 없죠~
이래서 회원이신 분들이 여러 사이즈를 한꺼번에 사서
필요한 분들에게 파는 대행구매도 많이 이뤄지고 있답니다.
저도 예전에 코스트코 회원이 되기 전에는 대행구매로 몇 번 구매를 했었는데요~
대행구매 치고는 저렴하게 판매를 해주셔서 잘 신고 다니며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또 어디 어그부츠가 좋은가 물어 물어 입소문을 들어보았더니,
베어파우가 가격대비 정말 성능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 뭐예요 ㅎㅎ
사실은 UGG가 원조 어그부츠라 가장 성능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어마어마한 가격에...사실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UGG만큼의 성능을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사봤는데.. 와~ 진짜 괜찮은 거예요.
소가죽이라 일단 튼튼한 데다가 밑창도 잘 닳지도 않고 정말 좋았어요.
코스트코 어그부츠는 양가죽인데도 저렴한 가격때문에 정말 메리트 있는게 장점이었지만,
밑창이 잘 닳는다는 점이 불만이었거든요. 그런 점을 잘 고려해서 고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뭐, 결국 전 올해에도 베어파우 어그부츠를 빅세일할때 99,000원에 데려왔어요!
여러분도 마지막 겨울세일이 가기 전에 얼른 어그부츠 쟁여오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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