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탓인지 최근들어 머릿결이 더욱 많이 상했다고 느껴집니다.
시중에 좋은 헤어팩 제품들도 많이 나와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어떤 제품이 진짜 좋은건지 알기 어려워 오늘은 직접 만드들어 쓰는 헤어팩 알아보려고 해요~
-. 바나나 헤어팩
바나나와 꿀을 이용해 만드는 헤어팩이에요.
바나나를 잘 으깨어 곤죽처럼 만든 뒤 꿀을 한 스푼 넣고 샴푸후에 머리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특히 갈라지기 쉬운 머리 끝쪽에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10분정도 둔 뒤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손상된 헤어를 복구하는데 좋은 팩이라고 합니다.
-. 요거트 헤어팩
플레인 요거트 반 컵에 올리브유를 한 스푼 넣고 잘 섞어서 샴푸한 머리에 잘 바른 뒤 헤어캡을 덮고 스팀타월로 잘 감싸주세요.
헤어온열캡이 있다면 그걸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10분 정도 방치한 뒤 잘 헹궈 주세요.
-. 코코넛 오일 헤어팩
마침 집에 사용하지 않는 코코넛 오일이 있는데 이건 저도 해볼 수 있겠어요.
코코넛 오일 2큰술에 꿀1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과 달걀 1개를 넣고 잘 섞어 머리에 마사지하듯 잘 바르고 10분~15분 정도 둔 뒤 머리를 감아서 헹굽니다.
달걀이 들어간 헤어팩제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꼼꼼하게 샴푸해주시고 잘 헹궈주세요.
그래도 달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계란 비린내가 너무 싫다면 빼고 만들어주세요.
-. 양배추 헤어팩
양배추를 믹서기에 갈아서 즙을 낸 뒤 꿀, 맥반석 가루를 적당히 넣어 묽기를 맞춥니다.
샴푸한 뒤에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머리 곳곳에 헤어팩을 바른 뒤 헤어캡을 쓰고 20분 정도 지난 뒤에 꼼꼼하게 헹궈줍니다.
홈케어가 귀찮기는 해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하니 푸석한 머릿결이 걱정이시면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직접 만든 헤어팩으로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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