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에 건강에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이 낫토라면 우리나라에는 청국장이 있는데요.
둘 다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인데 어떤 부분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나토
나토는 작은 흰콩을 삶아 발효에 필요한 바실러스 균중에서도 낫토균을 사용합니다.
인위적으로 낫토균을 주입하여 다른 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여 발효를 하구요.
그래서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는게 청국장과 다릅니다.
우리 청국장은 발효 환경, 생성되는 균에 따라 맛이 다 다르다는게 차이점이겠죠.
실같은 끈적한 점액성분이 많이 생겨요.
청국장은 주로 끓여먹지만 나토는 일본에서 생으로 먹거나 반찬으로 먹는데요.
한국에서 건강식품으로 먹을 때에는 환이나 가루로도 많이 먹죠.
일본에서는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청국장에는 거부감이 없는데
이상하게 나토는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 아직까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네요.
나토는 혈전을 용해시켜 피를 맑게 해주고 골다공증 예방, 향균등에 효과가 있어
청국장과 함께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국장
청국장은 삷은 콩과 짚을 함께 발효시켜 바실러스 수브틸러스 균으로
발효를 하는데 2~3일 정도 발효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청국장을 만들때에는 작은 흰콩만 사용하는 나토와 달리 콩의 구분을 두지 않고 만듭니다.
청국장도 나토와 마찬가지로 혈전을 녹여 혈압을 내리고 당뇨,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동맥경화, 고혈압, 빈혈등에 좋아요.
청국장과 나토 모두 콩으로 만드는 만큼 숙취해소, 변비 및 설사예방, 소화불량등에
두루 효과가 있답니다. 저도 변비가 심할 때 청국장 환을 먹고 효과를 봤었는데요.
청국장과 나토 만들때의 차이점은 결국 발효하는 균의 차이이지만
맛이나 먹는 방법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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