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리는 걸 보니 이제 봄이 오려나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놀러나가야죠.
서울근교 위주로 당일치기 여행지로 갈만한 곳 모아보았습니다 .
1. 여주 강천섬, 여주 곤충 박물관
서울과 가까운 여주에는 생각보다 구경할 곳이 많습니다.
백패킹하기 좋은 강천섬부터 여주 곤충박물관, 황포돛배, 황학수목원, 여주 박물관등 둘러볼 곳이 많아요.
여주와 가까운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강화도, 석모도 투어
신촌에서 강화도까지 버스를 타면 2시간이면 도착하는데요.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에 가서 보문사, 석모도 해수욕장을 가셔도 좋고, 석모도의 해명산을 가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석모도에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으니 자전거로 섬 한바퀴를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막 배가 꽤 늦게까지 있는 편이라 당일치기지만 여유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김치와 속노랑 고구마도 강추합니다.
3. 인천 투어
역시 서울과 가까운 인천, 월미도를 비롯하여 차이나타운, 인천 대공원등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어시장이 형성된 소래포구에서 시장구경도 하고 회를 먹어도 되고, 대도시의 느낌을 받고 싶다면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송도의 센트럴파크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쇼핑거리가 잘 조성된 송도 커넬워크에서 쇼핑을 해도 좋고요.
써놓고 보니 인천 갈 곳 정말 많네요 ㅎㅎ
4. 안산 대부도
조개구이로 유명한 대부도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딱 좋아요.
물때를 잘 맞춰가면 바다가 갈라져서 이동할 수 있는 누에섬, 일몰 전에는 돌아와야 누에섬에 고립되지 않습니다.
전통 사찰로 알려진 한적한 느낌의 쌍계사도 둘러보고 오시기 추천드립니다.
해돋이와 일몰 조망으로 유명한 티라이트 전망대도 시간이 되면 들러보세요.
서울 근교중심으로 당일치기 여행지 알아보았습니다.
어디를 가도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그곳이 좋은 곳이겠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는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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