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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안쓰는 화장품 재활용법 알아보기

by 추억. 2016. 9. 20.

어딘가에서 선물 받거나 맘에 들어 샀는데 나중에 보니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 

방치된 우리의 화장품들,,, 버리긴 아깝고 쓸일이 없어 화장대속에서 

그냥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너무 오래된 화장품을 굳이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도 좋지 않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권하지는 않지만, 

사용가능한 안쓰는 화장품 재활용 법 알아보아요~ 



* 크림 + 흑설탕 = 스크럽제 


샘플로 받은 크림이나 안쓰는 크림이 있다면 그때 그때 섞어서 

스크럽제로 활용해 보세요. 

흑설탕은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미리 만들어 놓으면 흑설탕이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스크럽 하기 직전에 

크림에 흑설탕을 적당한 점도로 섞어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 립스틱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은 활용도가 제법 높습니다. 

바세린을 먼저 녹인뒤 녹인 립스틱 조각을 넣어서 립밤을 만들어도 좋고, 

립스틱 색깔이 도저히 못살리겠는 색깔이라면 은세척제로 활용해보세요. 

녹슨 금이나 은 액세서리를 닦는데 좋습니다. 

헝겊에 립스틱을 묻혀 녹이 묻은 은 액세서리를 닦아 보세요. 


* 향수 재활용 


사용하지 않는 향수는 약국에서 1,000원 정도 주면 구매할 수 있는 

에탄올과 7:3 비율로 섞어 디퓨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스탠드에 뿌려놔도 열이 발산되면서 은은한 향을 방 전체에 퍼지게 할 수 있어요. 



* 크림 


오래되서 얼굴에 바르기 찝찝한 크림은 헤어팩으로 활용가능하고, 

추워진 날씨에 갈라진 입술에 영양크림을 바른 뒤 랩을 덮고 자면

다음날 촉촉해진 입술을 볼 수 있어요. 


몸에 사용하기에 너무 오래된 크림은 가구에 광택을 내거나 

얼룩을 제거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선크림 


오래된 선크림은 스티커 자국을 없애는데 좋아요. 

바닥의 껌이나 끈끈이 등에 묻혀 놓고 얼마간 둔 뒤 닦아내면 

끈끈이가 쉽게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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